양극소재 점유율 1위 에코프로비엠,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성과에 대한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목적 주재환 대표이사 “글로벌 ESG 요구사항에 맞춰 경영 계획 수립” 강조
탄소 중립 2050 선언을 담은 에코프로비엠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주식회사 에코프로비엠(대표이사 주재환, 최문호)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새로운 에너지 및 환경 개선 기술 개발로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편리하게 한다’라는 에코프로 그룹의 미션을 담았다.
에코프로비엠에서 공개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이다. 양극소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에코프로비엠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발간된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주주 및 투자자,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99.4%에 달한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탄소발자국 인증, 폐수 배출 규제 물질 감축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한 환경 친화 경영과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탄소 중립 2050 선언까지 담았다.
에코프로비엠 2023년 대규모 채용 진행
에코프로비엠은 2023년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를 선별하기 위해 투명한 채용절차, 합리적인 보상체계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특히 매년 혁신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제안을 선정, 채택하고 있으며, 2022년 대상을 수상한 ‘하이엔드 NCA 양극소재 개발’, ‘외주 가공 생산성 향상’은 회사의 경쟁력뿐 아니라, 임직원 역량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투명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했다. 이사회 내 내부거래위원회, 컴플라이언스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총 4개의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과반수 확대를 통해 이사회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420억원의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주주친화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는 지속가능경영 달성을 위한 나침반”이라 강조하며 “글로벌 ESG 요구사항에 맞추어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는 경영 의지를 밝혔다. ESG를 기업 홍보나 이미지에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 측면에서 적극 반영하는 것은 글로벌 혁신경영의 시작점이다.
에코프로비엠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에코프로비엠 공식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열람 가능하다. 외국인 주주 및 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영문 보고서는 추후 공개된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ESG를 더욱 경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